일년에 몇번 가지 않는 여행.
여행의 스케줄은 요녀석들과 함께다.
처음에는 계룡산이 었으나..
와이프에게 월경님이 강림하셔서
장거리는 힘들고,
그래서 제부도로 결정.
가는길에 테마파크도 잠시 들렸지만..
성인 네명이 갈만한 곳은 아닌듯하다.
가족단위, 특히 아이들과는 가볼만 한곳.
팬션으로 가는길에 마트를 들리려했으나..
경로주변에 마트가 없고,
도로가 통제된곳이 많아 이리저리 시간만 소비하다가.
네비게이션은 무시하고, 이정표를 따라서 이동
읍내? 발견하여 장을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우리는 식신원정대!!
팬션에 도착무렵..
난관에 부딫혔다.
비포장이다..;;;
나의 애마는 오늘도..하체를 벅벅 긁어주셧다.;;
도착하자마자..
바베큐를 준비하는데..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테라스 패쓰하고 바베큐장으로..;;
참 많이도 먹었다.
짧은시간에..
방에 돌아와서 2차 파티~~
결국 다 해치운 우리..
자랑스럽다!!
아침을 부랴부랴 먹고
이리저리 둘러보며 사진 몇장 찍고,
우리는 그곳을 나섰다.
에피소드도 많고 즐겁고, 주변에 볼거리와
레저를 즐길만한것이 있었는데
아쉬웠다.
다음에 또 가면 되지~~미리미리 예약해서.
돌아오는길에 물안개덮힌 도로는 아름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