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대한 호감도 내지 거부감은
"누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가가 중요하고,
"어떤"일이 있었던 사람인가도 중요하다.
내가 신임하는 이를 통해 알게 된 대상은 매우 호감을 갖는 태도로 대할 수 밖에 없다.
나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이해하려는 마음이 앞서기 마련이다.
하지만,
극도로 거부감을 갖고있는 이와 친분이 있거나,
가까이 하려는 이와는 거리를 둔다.
이경우는,
이미 내가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호감을 한번에 파괴시키는 위력이 있다.
물론,
상대방만을 보고, 그대로만 받아들여야 겠지만,
어느 방향으로든 물들기 마련이다.
그 거부감은 나에게는 매우 중요하기에
대부분의 경우 멀리하게 되고, 결국은 단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