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age 는 예술이다.
SM 하면서 나에게 가장 큰 카타르시스를 전해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단순히 구속의 굴레를 넘어, 섭의 모습중에 아름다움을 느끼게한다.
도구로써 섭에게 아름다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bondage의 상태에서는 그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돔에게는 인내심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행위이며, 섭의 마인드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근래에 보면 Bondage 를 쉽게 보는 섭들이 간혹 보인다.
자신의 자유를 박탈 당한 상황이다.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확고해야 할 수 있는 행위인 것이다.
아직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 bondage 해주세요~" "묶어 주세요" 란 말은 삼가하기 바란다.
그 한마디로 인해 후회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