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핸드스팽은 사랑입니다"
라고 하는 서브가 보이곤 한다.
좋아하는 것을
주인이 해주니 사랑이라 여길 수 있다.
전적으로 피학자의 관점에서 느끼는 감정이다.
그러나,
실상 돔은 사랑으로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서브는 사랑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것이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체벌"이 흔하다.
명목이 있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건 돔도 마찬가지로
"잘 못 했으니 벌을 받아야지!"
왜?
잘못을 빌미로 행위를 하는가?
자신의 소유물을 사용하는데
소유물을 이해 납득시켜야 하는가?
소유물이 잘못을 범하지 않으면 돔은
스팽한번 못할 수 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실상은 불가능 하다.
돔은 체벌을 하기 위해
잘못을 유도 하고,
서브는 욕불해소를 위해
적절히 잘못을 해준다.
이리하여 "체벌"이 성립되고,
둘은 잘못에 근거하여 행위를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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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sm은 타인에게 물리적이거나 정신적인 고통을 주고
성적 만족을 느끼는 병적인 심리상태를 일컫는
[[정신의학]] 상의 용어이다.
성적만족이 핵심이다.
사랑이 아니라 행복감일 뿐이다.
서브는 돔을 사랑할수록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돔은 서브를 여자로소 사랑하게 되면
성적만족행위를 할 수 없다.
여자로 선택하고, 성적만족을 버리거나
서브를 버려야 한다.
서브여
돔의 곁에 머무르고싶다면
돔에게 사랑을 속삭여 달라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