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알고 지낸 사람들.
내가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고 난후에
알게된 Smer들중에
지금까지 곁에 남아있는 이들.
그 사람들이 소중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좋다.
하지만..
가깝고 친했던 이들이
어떤 이유인지도 모른채
이곳을 떠나고, 연락이 끊어진 이들도 있다.
발길을 끊고자. 마음먹었을 수도,
일산상의 이유일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찾아오는 이들은 말한다.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발을 들이고..떠나고..다시 돌아오고..
그러한 반복이 지속되는 동안
느끼는 것도, 중요한것도 알아가겠지.
굳게 마음을 먹었다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자신에게도
지인들에게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