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 성향은 많은 생각을 갖게된다.
대부분이 갈림길에 대한 고민이고,
어느 한 사람을 향한 경우도 있지만,
SM자체에 대한 부분도 상당하다.
가볍게 일탈이나 유희로 즐길수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고민은 하지 않는다.
경험해보면 된다는 생각이 자리잡았을때
쉽게 누군가를 만나서 그 결과를 얻을수 있자.
가신의 성향이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하여
신중한 사람은 쉽게 몸을 굴리지 않는다.
육체적인면으로 고민을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목마름이 더 커지는 경우가 더 많았다.
그런 고민의 시간이 늘어 갈수록
상대에 대한 눈을 뜨게 되고, 더 신중하게 된다.
서브는 버리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것을 온전히 알게 되었을때.
그것을 꺼내고, 버릴 곳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