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SM
Sadomasochism
사랑은 평등과 자유에 기초를 두는 것으로 특정 인물의 본질에 대한 열광적인 긍정,
적극적인 교섭을 의미하며 두 당사자의 독립과 완전성에 입각한 인간 상호의 결합이다.
마조히즘은 사랑의 반대되는 성향이다.
한쪽의 복종과 완전한 상실에 입각해있기 때문이다.
사디즘 또한 사랑의 가면을 쓰고 나타난다.
당사자를 사랑하기 때문에 지배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본질은 지배로부터 얻는 향략이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연애접목한 관계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둘의 관계가 연인이지만 SM Play를 하고있을 뿐이다.
그들의 성적 만족감을 위해 행위를 결부 시키는 것 뿐이지 그들이 SMer 라고 보기는 어렵다
#2. SM의 불편한 진실
Dom이 서브에게 다가가 관계를 맺기 까지
"왜 저인가요?"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답은 간단하다.
1.Female
2.Sub/Maso/Kee
#3. 왜 근래에는 Ds가 오래가지 못하는가?
A.마구잡이식 접근(작업질)
짧은글 , 소개를 보고 상대방을 알기란 쉽지 않다.
어느 한사람에 대해 차차 알아가는 것 또한 다르지 않다.
더군다나 SMer는 자신을 감추고 싶어한다.
그러면 결국 가장 효력이 좋은것은 "취향저격" 이다.
그래서 멜은 질문을 하고 팸이 대답을 하면 "저도~" 가 된다.
그런데, 실상 그 멜은 팸에대해 아무것도 모를 수 있다.
가입인사나 소개글 조차도 보지 않았을 수 도 있다.
하나의 글을 써서~
"Ctrl + V"
"Ctrl + V"
"Ctrl + V"
"Ctrl + V"
그중에 당신이 답장을 했기에 시작되었을 뿐이다.
B.자신의 성향파악이 부족한 상태에서 행위에 대한 욕망
지금이야 인터넷 검색만 해도 기본적인것은 습득이 가능하다.
기본 습득이 되고나면 "A"의 작업을 시작한다.
럭키하게도 관계를 맺기로하고 만났지만, 실제로 해본적이 없다.
동영상(주로 AV)을 떠올리며 행위를 하게 된다.
"낭패"
C.싫증
Ds 관계라면 sub는 Dom에게 복종해야 한다.
하지만, 관계를 맺기전
"난 이거 안해요. 그건 싫어요."
"그런거 하시려면 다른 서브 찾으세요"
라고 sub가 얘기하면 Dom이 수용을 해야 관계가 성립이 되고,
수용하지 않으면 Ds는 저멀리 가버리게 된다.
그래서 많이들 수용을 한다.
처음에는 괜찮다고 생각들을 하지만,
"제약"이 있기에 갈증을 느끼게 되고,
시도하면 관계가 끝나고, 참자니 갈증이 더해지고...
그러니 조금씬 시들해지고, 뒤로 다른작업질을 하게 된다.
관계를 끝내고 찾아야 하지만, 아쉬운데로 일단 두고
다른 sub가 생기면 그때 버린다.
몰래 둘을 다 소유하기도 한다.
"싫증" 부분은 sub가 빌미를 제공하고 Dom이 수용을 하면서 생기는 문제.
결국 "사전합의"가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D. SM 하고 싶은데 고통은 싫다.
가장 어이없는 경우중 하나다.
아프면 안된다고 한다.
역시 마사지 수준이나 토닥토닥만 허용된다.
아프면 큰일이 난다.
행여 실수라도 하면 관계는 종결될 수 도 있다.
sub는 널린게 Dom이니 금방 새로운 Dom 찾을수 있다.
농담이 아니라 "매일매일 다른 Dom" 만날 수 있다.
일회용Dom 즉 Dildo 찾기 쉽다.
#4. Dom 이라 쓰고 Doldo 라고 읽는다.
Sub에게 모든것을 맞춰주는 부류다.
이유는 단 하나
그래야 "sub" 가 생기기 때문이다.
지배해야 할 sub를 모시게 된다.
#5. 사랑
사랑을 하고 싶으시다면 되도록 일반인과 하는것이 좋다.
행여나 혹시. 상대방의 만족스럽지는 못해도 SM Play가 가능할 수 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꼭 집창촌에 가서 창녀중에 고르진 않는다.
남자는 "나는 더러워도 되지만 내여자는 깨끗해야 한다" 는 생각을 갖고있는 이도 있다.
고통이 없는 SM 관계는 SM(Sadomasochism)이 아니다.
단지 자신들이 수용할 수 있는 행위를 적당한 강도로 play 만 할 뿐이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커뮤니티 모임에 가면 SM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했다.
생각을 나누고, 고민해 가면서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
"다양성"이라는 것은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수용되는 것이다.
기준에서 벗어나면 "이단" 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