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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9 18:00

Dom &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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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72) 조회 수 6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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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4.JPG



 
 
 
 
 
지인의 글에서 발췌하고 추가 하였다.



전체적으로 "돔"이란 말을 "섭"으로 바꿔도 무리는 없을듯 하다.

1.혼자서도 잘 지낼수 있어야 한다.

섭이 없어도 항상 느긋하고, 외로움에 몸부림치지 않아야 한다

플욕구에 초연하고, 다른것들로 자신의 욕구를 채울수 있어야 한다



2.굳이 섭을 찾아 이리저리 해매지 않아도 섭들이 생겨야 한다.

오프모임을 나가서,, 아니면 카페에 올린 멋진글로 인해

섭이 찾아들어야 한다.

그리고 달콤한 말로 섭을 유혹하지 않아도,
섭이 이미 당신의 포로가 되어야한다.



3. 자신의 섭만 아니라 다른에세머들도 모두 챙길수 있는 아량이 있어야한다.

주변의 많은 고민하는 에세머들을 항상 다독여주고 섭이던 돔이던 팸이던 멜이던

모두 따뜻하게 감싸주어야 한다..다만 주인이 있는섭에게만은 너무 지나치면 안된다



4. 끝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떤 섭이 자기밑에 있더라도 그 섭에게 한치의 모자람이 없어야 한다

늘 섭에게 존경받는 돔이 되려면 끝없이 자신을 수련하고 닦아 나가야 한다.




5. 조금이라도 자신이 스위치 성향이 있다면 돔을 포기하는것이 낫다.

섭들은 자신의 하늘같은 돔이 다른 사람의 섭이 되거나 그런 성향을 지닌것을

결코 좋아하지 않느다..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섭플을 원하는 돔에게 크게 실망한다

누군가에게 돔이고 존경받는 주인이 되고 싶다면 한치의 그런모습을 보여선 안된다.



6. 사랑이라는 감정을 컨트롤할수 있어야 한다.

섭에게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다면 돔이 아니다.

사랑을 부정해선 안되지만 사랑은 돔의 마인드에 혼란을 초래한다

설령 섭도 같이사랑한다면 문제없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D/S의 끝이다

돔이기전에 사람이기에 생기는 감정을 컨트롤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그것을 멋지게 극복하려 노력하는 돔이 진정한 돔이다..

**** D/S는 결코 연애와는 다르다..



서브를..이제 사람이 아닌 "개"가 된 존재를 책임져야 하는 돔은.


두명의 몫을 해야한다.

나는 남의 일까지 책임 못진다면..


서로가 각자 제자신을 책임지는 대동한 연애를 해야겠다.

섭은 일상생활을 관리받고,


서브는 플레이중에 병,감염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고..


잘못되면 그 이상의 상황에 자신을 두기도 한다.

또한 서브는 돔이 지불한 희생, 남 모를 고통,


섭과 나눌 수 없는 고독함을 알아야 한다.


자신을 버리고 주인을 믿을 각오가 필요하겠다.

서로 다른사람이 알게되어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행동을 함으로써 주종이 성립이 된다.


그 후에 지켜야 할 것들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리고 간단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간단한 것.


그리고, 포지션에 맞지 않는 행동이 관계의 위기를 초래한다.

나 하나 책임지지 못할 사람이 서브를 두는것,


마음의 소리를 듣지 못한채


상대의 달콤함에 의해 선택된 관계는..


모래성과 같을 수 있다.

서브로써 위치와 성향, 생각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누구의 소유가 되고,


자신을 버릴 수 있는 돔을 선택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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