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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5 19:37

Caffe 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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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에 위치한 "까페오라"

몇일전부터 알수없는 기분과, 생각의 복잡함에 몸부림 치고 있던차에

동생녀석(HJ)이 바람쐬러 가자고 찾아왔다.

청소하고 있었기에 배는 고팠고,

을왕리를 가잔다..;;

운전은 네가하니..오케이~

와이프와 함께 출발..

그래서 도착한곳이 저곳 "까페오라"

전에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건물..

건축상을 받은 건물사진은 많이 봐왔던 터라 그랬나보다.

2009년 건축문화대상을 받았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이렇게 멋들어 진다는 건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런지




목적은 식사!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드라이브와 기분전환등을 고려할때..

이정도면...저렴하다 느낀다.

발렛파킹 포함





도착했을때 이미 좌석이 없어 기다려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 테라스에 나와서 전망도 즐기고,

뻥 뚫린 하늘이니 아주 편하게 담배를 한대..

하지만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다.



복잡하지 않고, 이보다 더 심플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안에 단조로움에서

분위기와 아늑함을 느끼게 해주는건 묘한 매력이다.

좌석에는 여성고객을 위한 배려로,

무릎담요가 하나씩 비치되어있다.




이것은 "매운고추 마늘파스타"

나는 역시 매운맛을 사랑하니까~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와이프가 해산물이 들어간것을 원해서

이 메뉴를 골라주었다.

리조또를 고른이유중에는 또하나..

배가 고파 죽겠단다..;;




동생의 메뉴 "해산물 크림 파스타"

오징어 먹물 파스타를 누굴 먹일까 하다가..

그건 다음에 JH에게 먹이기로 당첨.

사실상..우리는 아무도 먹으려 하지 않았다.

JH 미안 ㅎㅎ 하지만 몸에는 좋단다.



금새 어두워져서..

차를 세우고 찍었는데..역시 아이폰으로는 이정도의 표현밖에..;;

바로 돌아오지 않고,

해수욕장에 잠시 들러 걷기도 하고,

야구장에서 야구도 잠깐..실력은 실망..;;;

어느덧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그간의 마음상태나 머릿속이 맑아져있었다.

그저 집에서 조금멀리, 그리고 밥한끼와 바다구경 한것 뿐인데 말이다.

동생녀석이 고맙다. 쌩유~

내가 이럴때마다 제일 마음고생하는 사람은 따로있다.

우리집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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