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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9 03:06

한심

조회 수 234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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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핸드폰의 알림이 계속 울려댄다.

희의중이라 당황스러웠다.

일단 진동으로 바꾸고 자리를 빠져나왔다.





그런데

단체메세지였다.

그 내용도 어이 없다.

근 1년여 동안 연락 한번 없던 녀석이.



아는 사람 본디지좀 가르쳐 줄수 있냐고.;;

회의를 마치고 나와서 채팅 내용을 보니 웃음만 나온다.



그 많은 글을 쭉 읽어보고 난후에

"저하고 어울리기 힘든 분이네요."

한마디를 남기고 지워버렸다.


그리고..


"XX야 너도 이제 연락하지 마라"




바닐라가 해도 짜증나는 짓을 
 
멜 둘이 하고 있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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