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디성향 있는 돔..
난 지극히 돔이라고 생각했지만..왜 주변의 평가는 그렇지
않은지 아직도 미지수다.
30대 중반, 인천에 거주하며 작은 회사에 다니고있으며, 보통의 키에 약간
마른체격이다.
20대 초반에 SM을 시작했으며, 상당히 그시절에 익숙해져있었고,
몇년전 SM 까페나 사이트 모임을
다니게되면서 충격이 적지 않았다.
내가 알고있던..그리고 행해왔던 것과 너무도 상반된..
그리고 온라인이라는 인터넷
매체로 인해 너무나도 오픈이 되어 대중화가 된 SM.
하지만 대화를 나눠보고 행동거지를 살펴보니 ..
적어도 내기준에
맞는 Smer는 드물었다.
돔은 돔으로써의 위치를 지키기 위하여 노력을 해야함에도,
섭을 만들기 위해..하는 행동들이
가관이 아닐수 없었다.
그것은 마치 발정난 숫캐가 암캐에게 애원하는 듯한..
그리고 그 암캐들 또한 별반 다르지
않았다.
돔의 그 어떤부분 보다도 외모를 중시하며, 오로지 남자로만 보며...
돔의 마인드 따위는 안중에
없었다.
현제의 SM은 연애 SM 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난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부분은..
서브는 여자가 아니다..서브는 서브일뿐이다.
이공간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바탕으로 꾸며질 것이다.
201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