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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에 매료되다.
먼저 손을 내미는편이 아니다.처음부터 그랬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서브가 자신을 맡길 대상을 찾고,그에게 몸짓을 해야 한다고 여겨왔다.오롯이 자신의 안목으로상대를 파악하고, 선택함으로더욱 충실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잘못된 선택으로... -
지난 이야기
30대부터 서브와 섹스를 하지 않았다.진짜 안하냐고 질문받을때..오해도 샀다.그러다가 한 아이를 만나고나서 포텐이 터졌다.;;섹스리스 시절에무척이나 갖고 싶은 아이가 있었다.갖고 싶어, 벹은말을 부정한다.?그렇게 한다면서로에게 갖은 마음에 상처를 내... -
휴지가 되어버린 것
2019.12.18 * 네가 알고 있는 SM 과 나의 SM 이 다른것이 아니라 네가 알고 있는 것이 없는 것이다. 그것은 네가 접하게 되었고, 행위만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후에 네가 만난이들이 알려주지 않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로인해 너... -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이곳도 리뉴얼을 해야하는데 쉽지 않다. 누군가 가입을 하고 , 댓글을 남겨도 알림이 뜨지 않는다. 몇개월동안에 운동도 쉬면서 이래저래 일들이 있었다. 몇년만에 다시 촛불도 들었고, 그날 내새끼도 찾아왔고.. 이제 겨울인데 따듯하게 보낼수 있겟다. -
탐구
자신의 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 모르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봉인하는 경우가 더 많다. 오늘 내새끼의 봉인 하나를 풀어냈을 뿐인데.. 이 기쁨을 감출 수 없다. 양파같은년!! 하나하나 벗겨내 주마~ -
설레임
올해는 다양한 사진을 찍을수 있을 것이다. 거적대기도 섹시함과 예쁨으로 승화시키는 너란년!! 이제 의상을 장바구니에 담아보자. 로프부터 손질해야겠다. 이런 설레임 얼마만이던가~ 2019.05.22 -
백지 아마추어
살다보면 다양한 인연이 있다지만, 이번은 최고인듯 하다. 때묻지 않았다는 것은 여전히 최고의 서브라고 생각한다. 2019.05.8 -
2017
2016년 뒤돌아보면 무탈한듯 조용하다가 중순에 아주 괜찮은년을 거두어서 즐거운 날을 보냈다. 올해는 좀 덜 바쁘길 기대해본다. 좋지않은 일도 몇가지 있긴했다. 접촉사고..등.. 물론 그중에 단연 "닭사건"이 압도 적이긴 했다. 주말에 나를 광화문까지 이끌... -
양면성
참 예의 바르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판단은 서두르면 안된다. 나에게만 그런 것은 아닌지. 내가 없는 자리에서는 어떤지. 내가 직접 보거나 들은 것만 믿고자 했는데, 이런 변수가 나타났다. 그래서, 사람의 속은 알 수 없는 것인듯.. 그래서 고맙다. 새로운 ... -
족보없는 개는 거두는게 아니다.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오래된 서브 이런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다. 그이전에 어떤 인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한번의 삐걱거림이 생기면 나타난다. 본모습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오랜시간을 두고 이어가는 것은 하지 않는다. 온라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