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잘못으로 만들고, 잘못을 죄로 만들어 가는 ...

복종이란 생활과 가까워야 한다. 믿음이란 종교에 가까워야 한다. 기다림이란 행복에 가까워야 한다. 체벌은 깨달음과 가까워햐 한다. 행동은 마음과 같아야 한다. 음란함은 해와 같아야 한다. 의심은 먼지와 같아야 한다. 깨진 거울을 간직하는 사람은 없을 ...

의사전달이 잘 못 되었다면.. 어느 한쪽이 아닌 양쪽 모두의 문제이다.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였는데, 왜곡되거나 오해가 생겼다면, 그 방법을 달리 하여야 한다. 나의 의도가 전달되지 않는다. 잘못된 해석이 아니라 그 안에 한단어, 한구절. 그것만 보고 판단...

소통을 등한시 하면 관계는 금이가기 시작한다. s의 입을 막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니다. D가 귀기울이지 않으면 s는 D의 울타리가 아닌 자신의 울타리 안에 갇혀버린다. 그리되면, 울타리 밖에서 바라보는 처지로 느껴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저 앉게 될 것...

과거에 얽매인다. 기억이란. 쉽게 지워지기도 한다. 허나, 어떤것은 지우려 해도 되지 않는다. 생각으로 잊었다고 해도, 그때와 연관되는 상황이 되면 몸은 .. 반응하기 마련이다. 상처는 덮는것이 아니라. 치유 해야 하는 것.

어느분의 글에 Ds는 섹스파트너고, 연애를 접목한 Ds는 연인의 관계에 비유했다. 비유를 하고 나누는 기준은 "신뢰"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표현을 싫어한다. 정답도 없고, 정의가 없다면, 왜 ? 어떤사람의 행동이 나쁘다고 욕을 할까? 그런...

sub 성향은 많은 생각을 갖게된다. 대부분이 갈림길에 대한 고민이고, 어느 한 사람을 향한 경우도 있지만, SM자체에 대한 부분도 상당하다. 가볍게 일탈이나 유희로 즐길수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고민은 하지 않는다. 경험해보면 된다는 생각이 자리잡았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