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방치"를 play로 보지는 않는다.
예전부터 sub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다.
Dom은 play라고 하지만, sub 입장에서는 play로 받아들이기 힘들다.
같은 공간안에서 "없는듯" 의 경우에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하물며,
"당분간 연락금지" 라던가
서브의 메세지를 읽기만 하거나, 읽지도 않는 경우는 심리적인 불안이 가중 될 것이다.
sub가 잘못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뉘우치기를 바라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도 하며,
sub 또한 반성의 시간으로 여기기는 힘들 것이다.
이전부터 본 경우로는
대부분 "방치"라는 명목하에 다른 sub를 찾는 일이 부지기수다.
만약 당신이 "방치"를 당하고 있거나,
바쁨으로 인해 이전과는 확연하게 연락이 안된다면
이미 Dom은 신상품을 검색하고 있는 것이다.
말과 글로만 "신뢰"를 떠들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신뢰를 만들어가고, 발전을 시켜야 한다.